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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식 2세대 명태알 부화 중
2014년부터 시작된 명태 양식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. 지난 7일 해양수산부 동해수산연구소 사육실 수조에서 '양식 2세대' 명태 알이 부화하고 있다. 갓 깨어난 명태 새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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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 명태 돌아왔다, 인공 방류 효과
인공 양식 과정을 거쳐 지난 2015년 12월 방류한 명태가 속초 앞바다에서 잡혔다.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하반기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잡힌 명태 67마리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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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산지 거제엔 ‘볼찜’이 없다…대가리 큰 수입산으로 만든 요리
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.대구 주산지인 경남 거제 외포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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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산지 거제엔 ‘볼찜’이 없다…대가리 큰 수입산으로 만든 요리
경남 거제 외포항에서 대구를 해풍에 건조하는 모습. 말리는 과정에서 살의 탄성이 증가해 맛도 좋아진다. 회·구이·탕·찜·포 등으로 즐길 수 있다. [사진 김진영]한국인의 식탁에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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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 먹여 살릴 ‘유전자 도서관’
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.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.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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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호수면 지정, 치어 방류…국산 명태 복원 사업 순항
지난 1일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 직원들이 대진항 인근 바다에서 명태 치어 100마리를 시험 방류하고 있다. [사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]동해안에서 사라진 ‘국민 생선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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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인터뷰 28회]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"공천 룰 확립 통한 인재 영입 절실"
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이 끝났다. 여야는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 전쟁에 본격적인 불씨를 피우고 있다. 상황은 녹록지 않다. 새정치민주연합은 문-안-박 연대가 좌초되며 내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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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0칸 한옥에 담았다, 안동 종가의 손맛
지난 17일 김화자씨가 안동의 전통음식인 ‘건진국수’를 만들기 위해 얇게 편 밀가루 반죽을 칼로 자르고 있다. [프리랜서 공정식] 건진국수, 명태 보푸라기, 발효 중인 가양주(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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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태 인공사육 7~8센티로 키워내
한국인이 즐겨 먹는 대표 어류인 명태는 과도한 어획으로 동해 바다에선 찾아보기가 어렵다. 이 때문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강원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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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해양심층수 산업
이찬호 기자국내에 마시는 해양심층수가 처음 선보인 것은 2000년. ‘고급’ 먹는 물을 표방한 일본 제품이었다. 2002년부터 해양심층수 개발 논의가 시작돼 2007년 8월3일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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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 마른 동해 명태 되살린다
지난달 22일 오전 8시3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 위판장에 암수 두 마리의 명태가 매물로 나왔다. 동해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춘 명태가 이날 새벽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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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“명태 쿼터 중단” 엄포 … 게 때문에 명태대란 오나
게맛살은 게 맛이 나지만 대부분 명태로 만든다. 게와 명태가 상부상조해 온 셈인데 두 생선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. 러시아 바다의 게 불법 어획 문제가 한국의 명태 쿼터로 불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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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‘녹향’을 살려야 하는 이유
홍권삼사회부문 차장 대구는 관광자원이 많지 않은 도시다. 전국적인 관광명소라고 해봐야 팔공산 동화사·갓바위와 조선시대 한약재 거래시장인 약령시 등이 고작이다. 지난해 대구를 찾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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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학문의 신’ 기리는 홍매화와 흰 벚꽃의 앙상블
◆니시 공원=부지 면적은 대략 17만 평방 미터. 전체가 구릉지로 하카타만이 한눈에 보인다. 벚꽃은 약3000그루가 있고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선정되었다. 공원내는 자생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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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밑 꽁꽁 언다 … 롤러코스트 날씨
이번 주말에 겨울다운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. 기상청은 27일 "토요일인 29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"고 예보했다. 서울 지역의 기온은 29일 아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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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타계곡, 붕어섬, 마암터 마을
수타계곡 모래사장 품은 9km 기암절벽 조일현 | 홍천-횡성 | 중도통합민주당 몸의 더위만 없애려면 에어컨이 펑펑 틀어진 아파트 거실이 제일 좋다. 그러나 마음속까지 후련한 곳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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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타계곡, 붕어섬, 마암터 마을
수타계곡 수타계곡모래사장 품은 9km 기암절벽조일현 | 홍천-횡성 | 중도통합민주당몸의 더위만 없애려면 에어컨이 펑펑 틀어진 아파트 거실이 제일 좋다. 그러나 마음속까지 후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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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·유구·태안 등 농어촌 중심지로 육성
충남 논산시 강경읍 등 전국 29개 읍(邑)이 오는 2008년까지 농어촌 중심지로 개발된다. 행정자치부는 8일 올해 소도읍 육성 사업 대상지를 선정, 발표했다. 행자부는 지역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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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현장 이 문제] 밀양 '긴늪 송림' 태풍복구 막연
하늘로 치솟아 있어야 할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폭격을 맞은 듯 부러져 있다. 뿌리 채 뽑혀 쓰러진 소나무들도 늘려있다. 비스듬히 누어 있는 소나무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. 태풍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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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가 읽은 아라리난장] 김치수 이대 교수
김주영씨의 '아라리 난장' 이 막을 내렸다. 지난 2년간 이 연재소설이 나의 관심을 끌며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읽게 한 것은 이미 '객주' 로 우리의 전통적인 보부상들의 삶의 애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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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산 길목 철원평야·속초해안이 술렁인다
『지척에 고향인 금강산을 두고 40여년을 한속에 살아온 꿈이 이뤄지게 됐습니다.』 북한과 금강산공동개발소식이 전해진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·속초지역 주민들은 손꼽아 기다려온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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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원양어선 조난|원양어업 무선국 한명종씨
『돈쓰돈, 쓰쓰돈』고막을 울리는 전문 수신 음과 요란한 무선전화의 확성 음. 인천어업무선국 전신 실은 시시간 이 같은 소음 속에 신경이 날카롭다. 멀리 바다에서 조업중인 어선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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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명대 하나에 9명이 매달려 표류 6명이 차례로 떨어져
【부산】지난 19일 북양에서 조업중 침몰했던 제105 금룡호의 구조된 선원 1등 항해사 이병렬씨(29)등 11명과 숨진 계영철·김양호씨의 시체가 30일 상오6시 102금룡호 편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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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양어선 침몰, 14명 사망·실종
【부산·인천】19일 상오10시5분쯤(한국시간)「캄차카」반도 서남방 1백「마일」북태평양해상(북위유도23분8초, 동경155도47분)에서 명태잡이 하던 우리나라 공전산업소속 저인망어선